나는 닭발을 안 먹는다
2020. 10. 18. 23:38ㆍ먹다./饮茶 (=딤섬)
나는 중국 와서 닭발을 시작했다. 원래 징그럽+더러버서 안 먹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더 징그러운 흰닭발로 시작했다. 사진의 저 발 아니고 편의점에 파는 닭발이 있는데 그 발은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 양념이 없어보이는 허연 그냥 발. 보기에는 허옇기만 한게 더 징그러 보이는데 술김에 먹어봤더니 엄청 맛있길래 그 뒤로 종종 먹었다. (할라피뇨 맛. 맵다. 할라피뇨에 담근 닭발맛)
그런데 뉴스를 본 뒤로는 또 닭발 끊었다 ㅋㅋㅋ
몇달 전 뉴스인데 염증이었나 뭐였나 병걸린 발바닥 부분만 도려내고 판다나 뭐라나 ㅠ
'먹다. > 饮茶 (=딤섬)' 카테고리의 다른 글
香煎萝卜糕 (2) | 2020.11.24 |
---|---|
우유튀김, 고추튀김 (3) | 2020.10.18 |
만두를 만두라 부르지 못하고 (2) | 2020.10.04 |
천엽 牛肚 (0) | 2019.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