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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救命啊(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르던 여자는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광저우 단톡방에 글이 올라왔다.지난 밤인지.. 새벽인지.. 아파트 단지 안에서 어떤 여자가 목이 쉴 정도로 "救命啊~ 救命啊~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라고 소리를 질렀는데 아무도 신고를 하지 않았단다. 글을 쓴 사람은 아파트 경비에게 연락을 했지만 아직까지도 어떤 답변이 없다고 한다.경비에게 물어봐도 모르는 일이라고, 단지내 거주하는 사람들도 모른다고만 한다.그런데 단지내 단톡방에는 누군가가 당시 상황을 녹음한 동영상, 동영상이지만 어두우니 여자가 소리치는 소리만 들리는 영상이 올라왔다. 눈앞에 벌어진 사건에도 도울 생각은 않고 휴대폰으로 촬영하려고만 하는 요즘 세태가 아쉽기만 하다.도와주려고 손 내밀었다가 도리어 죄를 뒤집어 쓰게 되어 누명을 벗는데만 몇년이 지났다는 억울한 사건,눈 앞에 어린 여..
2017.06.14 -
매미와 눈이 마주쳤다.... ㅡ,.ㅡ
매미튀김이 나를 보고 있다. -_ -; 20130716 억지로 삼키고 나서도 다리의 잔털인지.. 뭔가가 입안을 자꾸 맴돌아 금방 미쳐버릴 거 같은 맛이다.두번은 못 먹겠다... 아니지... 이미 두마리 먹었다. 세번은 못 먹겠다.한마리는 무슨 맛인지 궁금해서. 두마리째는 게임에 져서... 이 매미튀김을 맥주안주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나보다..................... 뭐................ 개인의 취향은 존중하자.........................(산동사람들 아주 좋아한다) 가만... 엄지손가락보다 큰 굼벵이 꼬치구이도 찍어둔게 어디 있을텐데... ㅡ,.ㅡ이 색히 구울 때 뜨거운지 자꾸 꼬물꼬물거리는데, 좀 잔인하긴 하다. 이건 의외(?)로 맛있지만 비주얼이 별로다. 추천......
2016.06.01 -
소형! 작다검과자
이건 뭐...중국에 이런거 엄청 많다... 나한테 수고비 조금만 주면 말끔하게 착착 달라붙게 만들어줄 수 있는데 말이여 ㅋㅋㅋ
2016.05.18 -
눈물의 카메라 재구매 -_-; PENTAX K-5II + smc DA 18-135mm
2009년에 구입해서 6년간 3만컷(인가.. 4만컷인가..)을 오로지 제품사진만을 찍어주신 노령의 PENTAX K20D+SIGMA 17-70.땀범벅이 된 손이 미끄러워 놓쳐 아스팔트 바닥을 굴러도 멀쩡했는데.. (2015년 3월) 전시회 기간중 손님맞이에 정신이 없는 동안,도둑님께서 어느새.. 집어가셨다. K20D, 동영상 기능이 없어서 아쉬운 마음에 미러리스를 지를까 말까 고민하던 마음을 도둑님께서 알아주셨는지..덕분에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K-5II를 구입하게 되었다는 썰... 어차피 K20D 쓰는 동안에도 AS란걸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냥 중국(타오바오)에서 질렀다. 급하기도 했고.. 2015. 03. 25. (14개월이 지나서야 겨우 올리네 -_-) 에효... 박스까서 기분은 좋긴한데 어째 ..
2016.05.17 -
창펀만들기 肠粉 changfen
창펀. 肠粉쌀물(?)로 만드는 요리입니다. 맛있어요. http://xzzzg.tistory.com/53↑ 2016년 5월 3일 간단한 길거리 음식인데 제게는 중국에 온 이래 이게 제일 맛있는 음식이에요.一份만으로는 한때 식사로 부족하고, 밥대신 먹는다면 两份정도는 먹어줘야되요.지역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보통 고기류+채소류+계란 정도를 같이 넣습니다.고기 : 네발동물의 살(음...?)이나 내장류 또는 새우채소류 : 상추 등그리고 계란. 출근길 길거리에서도 자주 볼 수 있고, 식당에서도 많이 합니다. 큰식당은 '딤섬'하는 곳에 가면 꼭 있어요.길거리나 작은 식당은 아침나절에만 볼 수 있고, 점심 이후에는 보기 힘들어요. (뭐 원한다면 뭔들 못 찾겠습니까만은) 예전에 찍은 동영상이 있네요. 창펀만들기 肠粉~..
2016.05.12 -
창펀 肠粉 changfen ★★★★★ 2016.05.12